[영광/사회]문근미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8일 품목별농업인연구회(영광대파작목반)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대파가공유통센터)와 전북 완주군(대파연중생산단지)로 현장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광대파 연중생산 규격화 및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한 대파 연중생산단지의 재배방식 및 작기, 유통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져 회원들의 경쟁력 향상과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다.

우리군은 대파 재배면적이 360ha로 겨울대파 주산지(신안1,568ha, 진도1,087ha) 에 비하여 재배면적이 적어 차별화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영광 대파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유통시장 교섭력을 키우고, 안전한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발 보급뿐 아니라 균일한 대파 생산을 위한 지속적 기술 교육 등 대파 농가 소득 극대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고자 2023~2024년“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영광대파작목반은 전량 겨울대파 유통상인과의 포전거래로 거래되어 시장가격 변동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는 자구책으로 자체 연중생산출하기반 구축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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