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경제]정순이 기자 = 전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목포과학대학교 지역특화직업교육 신재생분야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영암 ‘KIC태양광발전소’ 현장실습을 진행하여 지역 내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최근 지역대학과 ESG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ESG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은 ESG 중 환경분야(Environmen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인허가,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이론교육, 발전설비 조작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영암군 ‘KIC태양광발전소’ 뿐만 아니라 구례군, 장흥군에 총 6.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례군의 태양광 발전소는 순이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기금으로 기부하는 ‘도민발전소’ 사업모델로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나주시 등에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산학연계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전남인재육성기금 기부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가 ESG 대응능력을 키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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