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회]문근미 기자 = 목포 번영․MSY봉사회(회장 기태호)가 지난 16일 유달동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부모를 따라온 초등학생 동참 봉사자까지 총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나눔에 동참했다.

목포 번영과 MSY봉사회는 지난 2022년부터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기태호 회장은 “유달동은 지대가 높고 산비탈이 많아 차로 진입할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인데 연탄 뿐 아니라 연탄 배달료까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연탄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올해까지 유달동에 3년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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