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사회]문근미 기자 = 지난 6일,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김동일)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난방에 취약한 15가구에 온열매트(카본매트)를 지원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온열매트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비싼 난방비로 올해 겨울을 나는것이 걱정스러웠는데, 온열매트를 지원해주신 덕분에 한결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도 강진읍 지사협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독감 등 겨울철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온열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제4차 정기회의를 열어 2022년 사업 완료보고와 2023년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복지향상 의지를 다졌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