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사회]문근미 기자 =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27일 순천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의대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순천에 의과대학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이하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등 10여 명이 순천시, 전라남도, 순천대와 합동으로 귀성객 환영 인사와 함께 의과대학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형구 위원장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의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여 공공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강형구 위원장과 신정란 부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대 신설을 위한 국회 포럼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